십자인대를 처음 다쳤던때는 한 3~4년 전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완파인걸 알았습니다. 그때 다치고 나서 운동을 계속 해왔습니다. 축구나 농구등...
제가 운동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지금까지 한 5번은 족히 무릎이 뒤틀렸던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침 맞고 1~2주정도 있으면 다 원상회복됐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재건술을 꼭 해야하나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재활이 만만치가 않다던데, 무릎에 칼대는게 결코 좋은일이 아니라고 평상시 생활하는데 지장없으면 웬만함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또 퇴행성관절염도 재건수술해도 비슷하게 온다고 하던데요.
의사선생님이 십자인대완파인거에 비하면 무릎동요도 적다고 했습니다.
저도 이제 전방완파인걸 알았으니 격렬한운동은 그만두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보전적인치료를 해야할까요? 수술을 시행해야할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2007/08/16
대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지 3-4년이 경과된 경우 대개 내측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선생님처럼 그동안 여러차례 무릎이 뒤틀리는 외상을 받은 경우 그 확률이 많이 높아집니다.
십자인대 손상은 그 불안정성의 정도가 문제이며 회전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 특히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수술여부는 오프라인상에서의 진단이 함께 되어야만 하나 말씀하신 여러 정황으로 봐서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리라 사료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