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다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져 1년 2개월전 재건술을 했습니다. 수술후 나름대호 재활도 해서 10개월후엔 다시 축구도 다시 시작했고 아무 이상없이 4-5개월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갑자기 무릎이 붓길래 병원에 갔더니 물이 찼다며 물을 뺐습니다. 피는 안 섞여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다시 물이 조금 차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궁금한것은
1) 무리하면 계속 물이 차는지..
2) 물이 안나오게 치료받을 수 있는지
3) 수술한 부위에 다른 이상이 있는지
4) 그외 도움이 되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5/03/07
수술후 물이 찬다는건 여러 각도로 생각해볼수 있읍니다.
일단 십자인대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겠죠.
즉 재건한 인대가 어느 level의 운동에서까지 충분히 견딜만한지를 판단해야겠죠. 그리고 다른 동반손상이 있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즉 당시 수술을 할때 연골판은 건강했는지 연골판을 수술했다면 봉합했는지,절제했는지등등----.
또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로 혹시 외상성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는지도 중요하겠죠.
오프라인에서의 검진이 필수적이므로 방문해주시면 정확한 검진을 해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