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월 전에 오른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판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재활을 하다가 상태가 호전되는 것 같아 하프 마라톤 대회를 나갔는데요,,
처음에는 근육이 뭉친것 같더니.. 뭉친근육도 다 풀린 상태인데..
무릎 전체가 부은 것 같고, 쭉 폈을 때 통증이 있습니다.
찢어진 부분은 다 잘라냈는데,, 또찢어질 수도 있는거죠???
다리로 인해 요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님니다..ㅜㅜ
검사를 받으려면 MRI를 또 찍어야 할텐데.. 비용도 부담스럽고,,
혹시 검시경을하는 것이 더 저렴하지 않을까요??
선생님.. 도와주세요..ㅠㅠ
2008/02/20
연골판 특히 외측을 상당부분 절제한 상태에서 마라톤을 하는 건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체중을 장시간 부하하는 운동은 가급적 삼가하고 대신 수영,웨이트, 자전거 ,걷기 운동 등으로 스포츠를 바꿔감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외측 연골판 절제는 관절염과 직결되는 부위이므로 운동 등을 선택하는데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