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주전 축구를하다가 발목이 꺽여서 부러졌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목뼈가 다른방향으로 튀어나오기도 했고 발목주변의 뼈도 부셔졌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발목뼈를 맞추고 철심도 박는 수술을하고, 2주간 깁스도 했습니다.
오늘, 정확히 2주만에 병원에 다시 찾아갔는데, 의사는 다시 엑스레이 사진도 찍지 않은체, 새로운 깁스를 주시더군요?
깁스도 아닌 "부츠"라고하는걸 말이죠. 그러면서 뼈는이제 더이상 부러지지않았고, 다리도 땅에 닿을수있으며, 시간날때마다 부츠를 풀고 발목운동을 하라고 하더군요 (아주 천천히)
병원에 다녀온후, 틈틈히 다친발을 살짝 살짝 땅에 닿으며 걷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목발의 도움으로 말이죠)
그후 낮잠을 자게되었는데, 일어나니 다리에 무리가 갔는지 통증이 오더라구요?
지금 너무 걱정이 됩니다... 2주만에 다리가 다 아물어서 다리 운동까지할수있으며, 깁스대신 '부츠'라는것을 주었는데 깁스보다 괜찮은겁니까? 또 엑스레이사진도 찍지 않은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금 제가 너무 걱정이 되어, 질문을 드립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2006/11/03
멀리서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발목 복숭아뼈 손상인듯합니다.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듯 합니다. 부츠로 바꿔서 치료를 시작하는건 상당히 고무적인 치료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단 그만만큼 골절부위의 고정이 견고해야 합니다. 아마도 수술하신분께서 자신이 있으므로 재활의 진행을 빠르게 하고 있는듯 합니다. 너무 걱정치 마시고 선생님의견에 따라 하시면 좋은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