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개월 전인가 축구를 하다가 발 바깥쪽을 차였습니다.. 그런데 발 안쪽 복숭아뼈 밑쪽이 많이 부어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반깁스를 해주길래 반깁스를 하고 한 2틀정도 쉬니까 좀 걸을만 해서 이후에 무리하진 않고 계속걸어다니면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병원도 여기저기 많이 옮기다가 안돼서 MRI 를 찍고 오늘 결과를 확인했는데 인대가 파열된건아니고 삼각인대가 늘어나고 발목쪽에 염증이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좀늦었지만 일단 선생님께서 통깁스를 할것을 권유하셨고 내일 가서 통깁스를 할 생각입니다. 근데 통깁스를 하면 의사 선생님께서 염증은 치료가 되지만 늘어난인대는 장담은 못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구 깁스를 풀고난 이후에 일상 생활은 가능하나 축구라든지 등산이라든지 무리한 운동을 하면 다시 염증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시던데 문제는 제가 운동을 너무 좋아하고 제가 하는일이 발목을 무리하게 쓸수 밖에 없는 일이라서 너무 고민입니다. 그리고 완쾌가 불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돼죠?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라 찾아 갈 수도 없고 ㅜㅜ 정말 괴롭습니다. 성실하고 확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7/05/17
발목 내측인대 손상의 경우 대체적으로 보전적 치료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깁스를 풀고 초기 재활등을 열심히 시작한다면 크게 문제되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일단 충분히 재활치료를 해보시고 이부분에 대한 문의는 www.jdisports.co.kr의 조종현 선생님께 문의하시면 많은 도움을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