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2월1일에 대명스키장에서 사고로 왼쪽무릎 인대 4개중 3개가 파열되는부상을 당했었는데 아이또한 병에걸려서 병간호를 할사람이 없어서 제가 아이 병간호를 하느라고 수술 시기를 놓쳤습니다. 그당시 MRI촬영으로 3개가 파열된걸알았구요 급하게 깁스를한후 2개월후에 풀어서 재활치료를 지금도하고 있습니다만 무릎을 꿇을수가없고 계단오르내릴때 힘들고 무릎이 접혀지지않아서 불편합니다. 그런데 그때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을하더라도 기존의50%밖에 쓸수없을거라고 말씀하셔서 고민이 됐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아이들을 어디에 마땅히 부탁할곳이 없어서 수술을 하게되면 추석연휴전으로 하고싶은데 가능한가요? 수술비용과 몇주 입원해야하는지도 알고싶어요
2006/08/04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릎인대 3개가 다쳤다면 상당히 심각했던 초기 손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중요한 점은 무릎의 운동범위를 가능한 최대한으로 만들어 놓으시는 겁니다. 그리고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꾸준하게 고정식 자전거나 수영(킥판잡고 물장구 치기)을 시행해야 합니다. 일단은 오프라인상에서 검진이 중요합니다. 기존해 시행하셨던 mri를 가지고 내원하시면 자세한 검진을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인대3개를 다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전적 치료결과에 따라 선별적으로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추석전 연휴에 수술은 가능하며 수술비용등은 대부분 보험이 되므로 크게 염려치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외 다른 궁금하신점은 오프라인(tel:031-216-8275내선108번)을 통해 상의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