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두서없이 쓴것같아 다시 써봅니다.
좀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왼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고 한 1년정도 지나고나서부터 오른쪽다리가 묵직안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심할때는 서서무릎은 움직여보면 뭔가 닿는 느낌이 들고 뜩! 하는 소리가나면서 시원해지고 그런게 반복되더니 더욱 심해져서 걸음걸이가 너무 불편할정도로 악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무기력한 무릎으로 농구를하다가 갑자기 멈추는 과정에서 뚝! 하는소리가 느껴졌어요. 제가 십자인대 파열되어봐서 그느낌은 알지만 그냥 단순히 소리였던것같았습니다. 다음날 부기나 통증도 없었고 . 그냥 묵직해서 불편한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맘에걸려 그뒤로 관절 전문 병원에서 관절경 검사결과 별문제는 없고 연골연화증이라고 근력키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재활프로그램에따라서 열심히했는데도 쉽게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관절경 검사 받아보니 결과는 역시나 별문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답답한것이 조깅을하면 통증이나 그런것이없어서 아! 문제없구나 생각하는데요 . 걸음걸이가 불편한건;;;;
병원에서는 아무문제 없다고 하시고 .. 제가 성급한 나머지 관절경 을 두번이나 한것은 지금 후회하고있습니다. 그것때문에 더 회복이 느린것인지 몇개월때 답답한노릇입니다. 시간을 두고 기다려봐야 할까요...
2008/02/23
이전 글에서 언급하였지만 저희 병원의 경우 일단 mri검진등에서 이상이 없다면 충분한 경과를 관찰후 관절경 검진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두번의 검사를 시행하였다면 그 분이 선생님 무릎을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그분께 적절한 처방을 받는게 좋으리라 사료됩니다. 많은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