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07년1월 10일경 축구를 하다가 무릎 내측 인대가 늘어났다는 판정을 받고 한 3-4주 반깁스를 하고 다녔어요. 그리고 집에서 가끔씩 치료를 하는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그렇게 한 8개후까지 상태가 나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는 나아짐이 없습니다. 무릎을 안쪽으로 굽히면 다소 근육에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무릎부위의 근육에도 통증을 느끼고 무릎도 굽힌 상태로 있기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서MRI를 찍어 보려고 하는데요. 만약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이다면 저는 지방에 살지만 수도권에 있는 전문의에게 재대로 시술을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MRI 사진은 병원에서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MRI를 영상학과에서 찍어 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시술후 물리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07/11/29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릎의 내측 단독인대 손상은 보전적 치료로 좋은 경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오랜시간이 지나서도 무릎의 특정부위에 통증이 잔존한다면 보다 자세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일단 오프라인상에서 검진이 요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MRI검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MRI는 내원시 당일 정확한 검진과 MRI 촬영이 가능하며 검사후 필요하시면 얼마든지 사진은 본인이 소유하실수 있으므로 그러한 염려는 안하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검사를 지방에서 해오셔도 되나 때때로 화질이 좋지 않은 경우 진단에 착오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토요일 등을 이용해 내원하시면 당일 검진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