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몇년전부터 무릎이 안좋으셨습니다
그래서 얼마간에 한번씩 모래찜질도 꾸준히 하고 계셨구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하셔서
결국엔 병원에 가서 MRI 촬영을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인대가 끊어졌다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수술을 바로 결정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커서
어떻게 나을 수 없겠냐 여쭤보니
그럼 꾸준히 물리치료 받고 약 복용하고 엉덩이 주사맞고
해보라고 하더군요..
이틀정도 치료받고 약하고 주사때문에 더 안좋으시다고
어머니는 집에서 지금 모래찜질하고 쑥찜질을 하고 계세요
근데 밤에도 가만히 있어도 통증때문에 잠을 못이루시고
너무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그런데 인대가 끊어져도 걸을수는 있는건가요..
어머니가 걷기는 하시거든요(주변분들이 인대 끊어지면
걷지도 못한다고..하시네요..)
그리고 흔히 생각하는 수술이외에
요즘에 좀더 안전한 시술법이 나와 있나요..
(어머니가 올해 53 이시고
예전에 몸이 안좋으셔서 수술을 두번정도 하셨습니다..)
2008/02/25
50대 연령층에서 무릎내 인대 파열은 대개 관절의 약화로 오는 이차적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외에도 퇴행성 변화를 파열로 판독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인대를 수술해야 하는지 아니면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어 여기에 촛점을 맞춰야 하는지는 경험 많은 전문의 선생님의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