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말 귀가하여 아이들 이불을 덥어주려고 2층 침대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발을 헛디뎌 일차적으로 발목을 접질렀고 이차적으로 왼발 안쪽 복숭아뼈 부근을 장식장 아래부분에 심하게 부딪혔습니다.
병원에서 X레이를 여러차례 찍었지만 뼈는 이상이 없다고 하였고,4주 깁스를 하였고, 그후 또 1달이 지나도 크게 향상 되지를 않아,
연골 손상이 의심되어 MRI를 찍었으나 역시 이상이 없다는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발목을 다친지 만 4개월이 더 지났고(8월 21일 다침),현재 조금씩은 향상되는것 같으나 여전히 남들이 보기에는 다리를 절룩거리는 편입니다. 지금 다니는 정형외과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고, 인대가 아직 완전 회복이 되지를 않은것이고, 충분한 시일(제 생각으로는 향후 최소 2-3개월-의사는 확답을 피함)이 지나면 정상 보행을 할수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2-3개월이 더 지나도 완전 정상 보행이 가능하리라는 확신이 서지가 않는데,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 이외에 다른 전문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나을까요 ?
아니면 MRI도 이상이 없다고 하니 계속 물리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을 기다리는것이 나을까요 ? 인대 손상만으로 발목을 다치는 경우 저처럼4개월 이상 절룩거리는 경우도 있나요 ? 걸을때 평상시는 통증은 없지만 균일한 노면이 아닌 움푹 패인곳을 밟게되면 다소 통증이 있고,또 다쳤던 왼쪽 복숭아뼈 부근을 눌러서 마사지 하면 다소 통증이 있습니다. 속시원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01/15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ri 검사까지 다 하셨다니 연골손상은 걱정치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절룩거리는 증상은 발목의 강직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올수가 있읍니다.
하지만 초기치료가 잘되었고 또 서상수씨께서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라서 향후에도 크게 문제 되리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치료의 촛점은 관절의 동요가 있느냐 입니다. 관절의 동요가 심하지 않거나 없다면 크게 걱정치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다음은 발목의 유연성확보 , 균형감각,강화 운동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강화운동은 제 홈피의 발목 재활편 그림을 참조 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속시원한 답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