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여성입니다.
무릎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한것은 언제 부터인지 정확이는 알수 없지만 중학교 말부터인지 고등학교 초 부터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암튼 오래전 부터 아팠습니다.
증상은 아침과 낮에는 시리고 바늘로 지르는 듯 아픕니다.
밤에는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무릎을 중심으로 허벅지 종아리에까지 통증이 옵니다.
그때는 뻐근하면서 무릎뼈가 분리 되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비오기 전날 밤에도 잘 나타납니다.
어떻게 보면 관절염 같기두 하구 제가 하체비만인데 그것때문인거 같기도 합니다. 병원에 가구 싶어두 결과가 하체비만 때문이라고 나올까봐 창피해서 못가구 있었습니다. 아참 몇일전에는 제가 무릎을 장시간 꿇고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날 집에와서 발을 땅에 딪지 못할 정도로 무릎에 통증이 와서 찜질을 해주니깐 이틀 뒤에 괜찮아 지더군요...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심각한건 아니겠지요???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2005/11/16
안녕하세요 권미정님. 우리 무릎은 3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무릎 앞에 있는 작은뼈인 슬개골의 관절 연골이 다른 사람의 연골에 비해 부드러운 경우(과거에 연골 연화증 이라 하였음.)나 슬개-대퇴관절의 정열(축)이 좋지 않는 경우 쭈그리고 앉아 있다가 일어 날때 무릎 앞쪽으로 통증이 심한경 우가 많습니다. 우선 무릎에 부담이 안되는 실내 자전거 운동 등을 하시고 무릎 주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시는 운동을 권해 드림니다.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는 일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통증이 있을 경우 근처에 사시면 외래에서 검진해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