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말쯤에 교통사고로 전후방 십자인대랑 내외측 인대가 완전 파열되었습니다.
지금 대학병원에서 내외측 인대 수술을 했구요 지금 2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과가 좋아서 그런지 지금은 부자연스럽지만 목발없이 걸어다니구요 힘들게 무릎꿇고 앉기 쪼그려 앉기 다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운동을 열심히하면 십자인대 없이도 겆고 계단 오르고 내리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을거라는데(손해사정인의 말) 사실인가요?
2.지금 무릎이 완전히 다 안펴지는데 그래도 괜찮은 가요?
3.서서 무릎에 힘을 주다가 살짝 구부려 앉으면 무릎에서 살짝 "두둑"거리는 느낌을 받습니다.이런 느낌 운동으로 치유할수 있나요?
4.계단 내려갈때 아프던데 이런것도 근육을 많이 키운다면 괜찮아 질까요?
전 지금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라 지금 4개월째 일을 못하다 보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되도록 빨리 퇴원할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2차 수술을 하게 되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릴건데 걱정이 상당히 됩니다.
혹시나 2차 수술하게 된다면 전 대학병원이 아닌 관절전문 병원에서 경험이 많으신 분께 제 무릎을 맡기고 싶습니다.
1차 수술후 관절 구부리는데 정말 아파서 죽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십자인대 수술을 잘하는데서 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전 지금 2차 수술을 조금 더 있다가 하고 싶은데...(생계문제 및 정확한 진단,지금 무릎상태로 보아 시간이 꽤 오래걸릴것 같아서요.)
보험회사와 아직 합의를 못본 상태라 어떻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자꾸 2차 수술하고 장애률을 봐서 합의를 하자고 하는데 전 지금 무척이나 답답한 형편이라서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2005/12/13
자세한점은 오프라인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만 일단 지금 중요한점은 무릎의 운동각도가 충분히 회복되시도록 하는게(특히 무릎 펴지는 부분)중요 합니다.
십자인대 없이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요???^^ 물론 자연치유 된경우에 한해서 겠지요. 그이외 무릎동요가 심한경우엔 반드시 수술해야 합니다.
무릎내에서 소리가 나는건 무릎앞쪽 근력 즉 대퇴 사두근의 약화에 의해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계단 내려올때 통증 역시 무릎주위의 근력약화도 일조를 하지요.
2차수술은 무릎의 운동만 완전히 가능하고 이전수술이 성공적이었다면 즉 내외측 인대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다며 늦춰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도리어 가능한 빠른 시간내 해결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외의 부분은 오프라인(031-216-8275 내선100,103)에서 상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