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에 서울 모 병원에서 수술을 했구요
15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20일경에 목발을 집고 나가다가
넘어질뻔 하면서 수술한 왼쪽 다리를 휙~ 위로 올렸습니다.
그때 무릎 바깥쪽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났었고 이것을 담당의사에게
말했더니. 끊어진것 같다고 그래도 이젠 잊고 재활만 열씸히하랍니다. 그후 6주차가 되어서 병원에 찾아갔더니 그리 쉽게 끊어지진 않았을 꺼란 말을 하며 저를 혼란 스럽게 합니다.
다른 수술한 분들과 인터넷상담의 말씀을 들어보니. 재수술을 하게 되면 한시라도 빨리 알아서 수술을 하는게 당연한건데.
담당의사 말로는 현재 무릎이 완벽히 나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무릎을 당겨서 끊어졌나 않끊어졌나 확인할 순 없고
MRI를 찍는 방법이 좋은데 아직 그럴필요 없고 재활만 열씸히
하랍니다. 정말이지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무릎에서는 한동안 소리가 나다가 지금은 소리가 나질 않구요
굽혀지기는 엉덩이에서 10센티 정도까지 구부려집니다.
재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끊어졌는지 않끊어졌는지 확인도
할 수 없는건지. 답답한 상황입니다.
2004/12/29
안녕하세요 .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선으로 답변을 하였지만 사실 지금까지 수백례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해왔지만 초기에 파열되는 경우는 없었기때문에 뭐라 말씀 드리기가 힘듭니다.
만약 파열이 의심된다면 당연히 mri나 내시경 검사를 해서 초기에 적절한 처치를 해야겠지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