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회사에서 축구를 하다 무릅을 다쳐 근처의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12월 4일에 다시 인근병원에서 mri 촬영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하는군요. 그날 깁스를 하고 2주정도 후에 깁스를 풀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했는데 깁스를 풀고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관절의 불완정성을 보자고 하더군요. 물리치료를 받은지 2주정도 되고요..무릅이 아직 완전히 굽이지도 완전히 펴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오늘 상태를 물어본 결과 다음주 부터 발을 디뎌본후 2주정도 후에 무릅의 상태가 전방십자인대 의존성 무릅이어서 불완전하면 수술을 해야 하고 의존성이 적어 무릅불완전성이 적으면 수술을 안하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그러면 인대가 완파한것은 아닌가 물어봤더니 거의 완파라고 하더군요. 이곳저곳 웹상에서 알아보니 무릅의 운동범위가 회복된후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하여 일단은 무릅운동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인대가 많은 손상이 있으면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듯한데 수술을 안하고도 가능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