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쯤 운동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다치는 바람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및 내측반월상 연골... 수술을 했었습니다.
1년이라는 기간동안 재활치료를 한 덕분에 그 전처럼 다시 운동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3달전쯤에 운동을 하다가 또다시 수술한쪽 무릎이 틀어지는 바람에 가까운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를 2주정도 받으니 괸찮은거 같아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 무릎이 잠긴다고 해야되나... 뼈들이 어긋나는 현상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물리치료받은 병원장님의 소개로 강남성모병원 모 교수님께 진료도 받고MRI를 찍어 확인한 결과 반월상연골 손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수술날짜도 잡고 수술검사도 받았는데 조금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그 이유는 처음에 진료를 받을때는 연골수술은 어렵지 않은 수술이기때문에수술다음날이면 퇴원이 가능할꺼라 하셧는데 MRI확인결과 4주정도 입원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봉합술과 절제술의 장단점을 대충은 알고 있는데 만약 봉합술을 하게되어 4주정도 입원할 경우 대학병원같은 경우 병원비가 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입원할경우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그 비용이 너무 부담되네요..ㅡㅡ;
수술한곳을 다시 수술한다는게 마음에 걸려 대학병원을 찾긴했지만 요즘 관절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도 마니 있더라구요.
그래서 말씀인데 대학병원과 관절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냥 병원비가 부담스럽다더라도 성모병원에서 해야될지... 넘 고민됩니다.
만약 선생님 병원에서 수술하게 되면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합니다.
2004년의 마지막 달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2004/12/28
유선으로 답변하였읍니다.
대략적으로
1. 잠김현상에 대해서는 연골판 손상의 결과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홈피-하체-연골판 손상참조)
2. 입원 및 수술비용
대학의 특진비등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많은차이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