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 좀 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오른쪽 무릎관절 내시경을 지금까지 3차례 받았읍니다. 7년전에 넘어지면서 다쳐서 내측반월상연골 부분절제를 받았고
5년전에 등산하다가 다쳐서 다시 오른쪽 무릎 관절경을 해보니 절제한 내측반월상연골 부분은 완전재생이 되어서 구분이 않갈정도라고 하고 전방십자인대가 부분적으로 약간 파열되었다고 하더군요 몇프로 파열 인가는 말씀을 않해주셔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고 재건수술할정도가 아니라고 하였읍니다. 관절경수술에 능통하신 지방의 대학병원 교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제가 느끼기에 무릎의 불안전성이 계속 느껴집니다.
그리고 3년전쯤에 또 부상으로 또 관절경 검사를 했읍니다.이때도 별 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계속 불안정성이 여전하여 1년전 쯤에 삼성서울병원에서 mri를 찍고 안진환선생님한테 진료하니 mri 소견상 별이상 없다하여 특별한 처방은 없었읍니다. 그냥 이대로 지내오다가 그러나 여전히 제가 느끼기에는 무릎의 불안정성은 약간 있었고 일한다고 바빠서 그런지 무릎에 대한 관심과 통정은 많이 없어졌습니다.그동안은 무릎을 잊고 지냈습니다만 , 55일전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준비운동이 전혀 않된상태입니다. 10층정도의 건물에서 계단을 빨리 뛰어내려갔습니다.뛸때는 몰랐는데 잠시후 차에 앉아 있어니 오른쪽 무릎의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무릎이불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부터 계속 오른쪽 무릎의 내측 반월상 연골있는 부분이 아픕니다.활동을 않하고 가만히 있을때는 괞찬은데 조금 많이 걷거나 오래 서있거나 하면 많이 아픕니다. 붓거나 하지는 않았읍니다. 이전에도 붓은 적은 없었고요 다시 병원에 가서 진찰 하니 이학적검사상은 별이상 없다고 하고 mri를 찍어 보자고 말씀하셔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다시 부상을 당한지 2달이 다되어 가는데 무릎이 넘 상태가 않좋아 지는거 같고 mri비용이 45만원이라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제생각에 내측반월상 연골이던 십자인대던 다시 부상이 온거같아서 진단과 검사차원에서 무릎 내시경검사를 mri검사 없이 바로 받아 보고 쉽습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어차피 관절경을 해봐야 할꺼 같아서요
생각같아서는 이렇게 무릎으로 몇년 동안 고생할봐에야 그냥 십자인대재건수술을 해버렸어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선생님 질문 좀 드립니다.
제처럼 관절경시술을 여러번 받고서 (3차례 모두 전신마취상태)또 시술하면 관절에 상당히 않좋은가요? 유착위험이나 과다하게 여러번 시술시에 관절변형이나 후유증 같은 것은 없나요? 있다면 좀 자세하게 설명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리고 저처럼 약간의 무릎의 불안전성과 불편함을 호소 무플의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는 경우 이전의 mri소견상은 전방십자인대 이상없다고 나오고 5년전에 받은 관절경 시술시는 약간의 전방십자인대부분파열이 있다고 하는 경우에 그냥 이렇게 무릎때문에 고생하느니 차라리 전방십자인대재건 수술을 받는게 어떨까 싶어서 선생님 질문 드립니다. 답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04/12/28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긴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관절경 시술을 여러번 받았다고 관절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단지 관절경 시술은 수술하는사람의 개인적 능력이 천차만별인 관계로 얼마나 정교하게 내시경 검사등을 다른 주위의 구조물을 손상을 주지않고 할수있다면 여러번 시술을 하여도 큰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십자인대 재건은 증상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즉 인대가 기능을 하고 있느냐 못하고 있느냐인데 이것은 주관적인 증상과 객관적인 검사소견이 맞아떨어져야 하겠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부분파열의 경우 재활등의 노력으로 충분히 회복되었던 분들을 많이 보아왔읍니다.
현재 무릎이 불편하신건 전에 검사하고 mri했던것과 별개의 문제일수 있읍니다. 따라서 검진을 해보고 필요하면 검사를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