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 통증이 있는 상태로 일상 생활을 하다가
(일상 생활 중 무릎이 터지는 느낌을 종종 겪음)
올해 5월 말 회사체육 대회에서 축구경기를 하던 중 30분동안
연이어 무릎에서 (3회정도) 터지는 느낌이난 후 다음날 걷지 못할
지경이 되어 강남모 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파열 ,반월상연골판파열
이라는 병명으로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관절경 수술로 십자인대는 타인인대이식을하여
재건하였고 연골판은 봉합하지않고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수술 2주후 퇴원 하였고
퇴원 4주후 갑작스런 고열과 무릎 부어오름 현상으로 인해 병원에
다시 입원 하였습니다.
입원후 병원에서 말하는 병명은 활액막염과 타인인대이식
거부반응으로 일단 무릎염증은
관절경으로 2번째 수술을 하여 소독액 비슷한걸로 씻어내는 걸로
고열과 염증 수치는 떨어지게 되었고 그후 약 7주정도 병원에서
입원하며 염증에 대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병원에서 퇴원한지 2개월이 지났지만 무릎에
찌르는듯한 통증과 무릎뒤 오른쪽 안쪽 힘줄있는 부분에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 이쪽병원에 문의를 해봅니다.
수술이 잘못되어서 그런건지 ??
완치할 방법은 없는지 ??
동일한 환자의 선례가 있는지??
통증에 원인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게시판으로 답하기 곤란한 부분인줄 충분히
알고있으나 게시판 상으로 성의있는 확답 주시면 내원해서
진료받을 생각 입니다.
(타 병원 한군데에서 진료를 보았으나 성의 없이 시간을 두고
보자는 답변 때문에 게시판에 문의함)
현재 나이 27세 (남) 사회 초년생
연락처 : 017 - 279 - 9831
수술당시 관절경 영상 CD로 복사해 가지고 있습니다 수술전
찍은 최초 MRI사진도 가지고 있습니다.
3차 수술도 생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7/10/18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골판 이나 인대 등 타가 이식을 하는 경우 술후 초기에 더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관련 논문상 이식건이나 연골판등은 대개 18개월까지 혈관이나 세포 증식을 통해 재인대화 과정을 밟아 가는걸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타가건이라도 시간이 경과하면 인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이러한 소견들이 대부분 사라짐을 여러번 경험 하였습니다. 지금은 통증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무릎의 운동범위 근력회복에 중점을 두심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 역시 워낙 인대의 재건이나 연골판 이식술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술후 이러한 경우들이 가끔 발생 합니다만 초기에 대처하므로 이차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아직은 없었습니다.
끝으로 수술에 큰 하자가 없다면 현재 싯점에서는 재활부분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