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 10일경에 바다에서 놀다가 파도에 휩쓸려서 친구가 실수로 제 다리 옆쪽을 치면서 같이 넘어졌습니다. 다쳤을 때 무릎을 접거나 옆으로 구부리는 것을 못했습니다.
며칠 지나서 괜찮은 듯 하여 정상적으로 걸어다니다 보니 무릎이 후들거려서 동네의 정형외과를 찾게 되었고요...
의사 선생님께서 엑스레이 촬영결과를 보시고 뼈에는 이상이 없으시다고 하시면서 3주정도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보자고 하셨습니다. 최대한 무릎을 쓰지 않도록 생활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았는데도 불편함이 있다고 했더니 소견서를 써주시면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셨습니다.
다친지 한달이 지난후에 2곳의 대학병원 정형외과를 다녀왔습니다.
구곳 모두 큰 이상은 없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더 지내보다가 불편하면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다친지 2달이 지났는데 지금은 큰 불편은 없으나 가끔 가다 불편을 느낍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막 아픈것보다는 그냥 느낌상 불편한 정도 입니다.
제가 의식을 해서인지 다친 무릎(오른쪽) 반대쪽으로 체중이 쏠려서 왼쪽 허리도 많이 부담되고 예전처럼 계단을 자연스럽게 빠르게 내려가는것이 힘듭니다.
또한 요가할때 가부좌 자세가 힘듭니다.
제가 궁금한 내용은
무릎이 크게 아프진 않지만 불편한 경우에도 이상이 있는건가요?
제가 봐도 크게 다친것 같지 않은데 원래 무릎에 충격이 가게되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오래 걸리나요? 재활운동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인터넷을 이것저것 뒤저보니 무릎 다친것을 방치했다가 나중에 크게 고생하는 경우는 많이 봐서 괜히 걱정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2006/09/29
무릎이 불편한 경우에는 무릎내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활운동및 회복은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읍니다. 증상이 지속되시면 진찰후 상담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