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골판 봉합 받은지 9주가 되었습니다.
지금 8주 차부터 걷기 시작해서 조금 씩 걷고 있습니다.
걷기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났는데, 처음 걷기 시작한 때보다
내측이 아니라 외측 무릎의 클릭킹한 느낌이 더 커진 것 같아서 신경이쓰이네요.
보통때는 경미한 것 같은데, 오른발이 위로 가게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구부릴때 는 그 느낌이 더 커집니다.
지금 105도 정도 꺽을 수 있는데, 120도 까지 적극적으로
아파도 참고 꺽어야 하나요?
걷기 시작하면 다 좋아 질 줄 알았는데,
걸어도 약간의 통증도 있고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2008/03/13
일단 충분히 걸으십시오. 약해진 무릎근력이 안전하게 회복되면서 봉합한 연골판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료됩니다. 외측에 느껴지는 느낌 역시 근력이 약화되면서 밸런스에 문제로 생각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무릎의 운동각도는 시간이 경과되면서 자연히 회복되리라 생각하므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천천히 조금씩 각도를 올려 가면서 시행하면 문제 없습니다.
그럼 먼곳에서 공부와 낭만의 두가지를 다 쥘수 있는 멋진 젊음의 추억이 함께 하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