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초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연골판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퇴원 이후로 재활센터에서 두 달 간 물리치료와 재활을 하였고
한 달 전부터는 수영과 헬스를 병행하면서 재활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평상시 보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두 시간 이상 걷다보면 약간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역시 약간의 통증이 있고 힘이 듭니다.
이런 통증을 참아야 하나 아니면 무리를 하지 말아야 하는 생각이 항상 들곤 합니다.
그런데 점점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무릎에 걸쳐있는 보조기가 점점 불편하고 답답해지고 있네요.
평상시에는 트레이닝복이나 통이 큰 바지를 입으면 되지만
정장을 입을 때는 정말 곤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보조기는 각도를 15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약 700g 정도의 무게인데
이보다 좀 더 가볍고 간단하게 생긴 것은 없나요?
아직은 보조기 없이 그냥 걸어다니는 것이 조금은 불안하고 걱정도 되지만
현재의 무겁고 불편한 보조기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하고 글을 올립니다.
2006/06/22
보조기느 풀어도 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허벅지 근력을 끌어올리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무릎주위의 근력이 강화되어야만 수술한 부분의 결과도 좋아질수 있습니다. 꾸준한 재활 즉 허벅지 근력강화와 운동하다 다치지 않도록 근력 강화시킴이 최선을 결과를 가져옴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