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전주에 사는 임성훈 입니다.
2개월의 병가 기간이 지나 지난 1일 부터 출근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걷는것이 조금 부자연 스럽기는 하지만 평지를 걷는데는 별 무리 없이 걷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나름대로 조금 빠르게 1시간 정도 학교운동장에서 걸었습니다. 또 자전거를 타고 외곽도로를 따라 1시간 정도 다녀 왔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수영장에서 30~40분 쉼없이 오고 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 너무 무리하고 있지는 않는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운동 강도를 어느 정도로 해야 되는지요?
장마철 운전 조심하시고요 무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07/04
저강도의 운동은 무릎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수영은 평형 동작만 향후 약 2개월정도 자제하시고 그외는 다 가능합니다.
자전거 역시 현재 문제 없으므로 꾸준하게 해주심이 좋겠습니다. 걷는 동작 역시 큰 무리 없습니다 . 다만 쪼그려 앉기 , 가파른 산 등산하기등은 당분간 삼가하심이 좋겠습니다. 연골판을 이식하게 되면 최소 6개월이상 경과를 하면서 천천히 revascularization and cell repopulation 단계를 거치므로 너무 자극적인 운동(축구,테니스,농구,스포츠댄스,에어로빅등)은 당분간 삼가하심이 좋겠습니다.
두란노서원에서 발행하는 강준민 목사님의 '성경암송의 축복'이라는 책 말미에 시편 1편에 대한 묵상이 나옵니다. 우리가 살면서 참된 '의인'이란 어떤건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한번 시간되실때 꼭 읽어보시길---
어느덧 휴가 시즌이 왔네요. 사모님이랑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름이 되시길.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