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없고 무릎이 붓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활액이 찹니다. 어제 가까운 병원에가본 결과로는 뽑은 활액에도 이상이 없고 엑스레이도 이상이 없습니다.
고등학교때, 20대 중반때, 그리고 지금 20대후반때.
고등학교때는 동네병원에서 무릎에서 활액만빼고 한달갸량 그러다가 큰병원가서 진료받고 좋아져서 다 나았나 싶더니 20대중반때에도 동내병원가서(앞의 동네병원과다른병원입니다.) 활액만 빼고 안나아서 큰병원가서(대학병원,앞큰병원과다른병원. 이사를다녀서) 진료받고 좋아졌습니다. 지금까지 과정을 봐서는 시간이 지나서 나은건지 진료를 받고 약을 먹어서 나은건지 알수없습니다. 작은 병원이나 큰병원 모두 정확한 원인과 병명을 시원하게 설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현제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어제 오늘 상당한 양을 뽑았습니다. 병원개원이래 최고 많이 뽑았다는군요. 그리고 하루만에 그만큼 또 차서 뽑고 어떤 약을 활액을 뽑은 곳에 주입했습니다.
지금까지 다녔었던 큰병원에서도 피검사까지 했지만 이상한 점은 없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무릎전문의님에게 문의합니다. 주기적으로 발병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2005/08/05
비특이성 활액막염으로 외래에서 드물지 않게 접하는 경우입니다.
단순한 활액막염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자주 증상이 재발되는 경우 당연히 활액검사와 필요하면 내시경 검사 및 조직 검사 그리고 필요시 액막 절제술등이 필요하리라 사료됩니다.
오프라인으로 한번 내원하시면 좀더 자세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것 같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