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수시로 어깨가 탈구되어 스스로 맞추곤 했습니다..
기지개를 켤때나...팔을 뒷 젖힐때...테니스의 백핸드같은 스윙을 할때도 어깨가 빠질때가 있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수술을 한다면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하고 치료를 해야하는데 장애도 나올수 있는지요...답변 부탁드립니다
2005/07/30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습관성 어깨 탈구는 외상성과 비외상성으로 나눠집니다.
외상성의 경우 운동을 하면서 어떤 외상적인 원인에 의해 탈구가 시작된 경우로 해부학적인 구조상 문제가 생긴 부위를 원상복귀시킨경우 거의 재발없이 원상복귀가 가능합니다.
비외상성인 경우는 외상성인 경우보다는 결과가 월등히 좋진 않지만 최근 내시경 수술기법이 발달함에 따라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고 있읍니다.
선생님의 경우 정확한 검사를 해보아야 겠지만 거의 문제없이 내시경적 수술기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장애여부 역시 술후 6개월이후에 검진을 해서 판단을 내리는 것이므로 현재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프라인으로 문의하시면 좀더 자세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그림1. 습관성 어깨탈구의 원인이 된 병변(Bankart 병변)
-어깨의 전방 인대부분이 손상되어 내려앉아 있는 모습
그림2. 내시경시술을 이용해 복원시킨후의 모습
복원하여 제자리에 고정후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