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골판 제거술후 7년 가까이 아무 문제없이 지내다가 두달전에 테니스공을 밟아 발목을 심하게 삐었습니다. 발목이 나아 다시 테니스를 할려니 무릎이 많이 아파서(특히 무릎이 뒤틀릴때와 아픈 외발로 점프할때) 검짐결과 연골판이식을 받기로 한 상태입니다. 궁금한 것은 연골판이식술때 연골이 많이 닳았다면 연골이식술도 같이 할 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연골판 수술의 궁극적인 목적도 연골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수술 모두 재활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언젠가 연골도 이식수술을 해야 한다면 연골판 이식술때 같이 하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평상시의 걸음에는 통증이 없는데 무릎에 측면쪽에 부하가 가해 질때(테니스 공을 밟으면서 바깥쪽으로 꺾이면서 무릎에도 이상이 생긴것으로 보임) 통증이 옵니다. 혹시 측면인대가 다친건 아닌지도 걱정스럽구요. 그리고 직장인이다 보니 수술후 입원기간이라든지 목발을하는 기간, 목발없이도 보행이 가능한 시점등을 대략적으로도 알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휴가라든지 출퇴근 계획을 세워야 되기 때문입니다.
2007/11/19
연골이식술이 필요하다면 이는 이차적인 시술이 요할수 있습니다. 왜냐면 사이즈가 큰 경우 실험실에서 약 한달정도의 연골배양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릎의 외측인대등의 불안정성등은 없었으므로 안심하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입원기간은 보통 2-3주 걸립니다. 목발은 6-8주 이후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목발을 뗍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오프라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