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학생입니다.
전 초등학교 4학년, 약 10년전에 무릎수술을 했는데요
정확한 병명과 수술방법은 잘은 모르겠고요...
무릎을 굽혔다 펴면 뚝뚝 소리가 나면서 약간 뒤틀리는 것 같은 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양쪽 반월성연골이 찢어졌다고 해서 처음엔 반만 제거 하는 수술을 했다가
두번째는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병원도 안가고 (사실 가도 별다른 처방같은건 없어서...)그냥 지내왔는데요.
몇년 전 부터 비오기 전이면 시큰거리며 쑤시는 증세를 느낍니다.
수술할때 아마 관절염이 다른사람 보다 일찍 올거라 했는데
지금 관절염인 건가요? 나이가 몇인데.....에휴....벌써....
제가 할수 있는 수술이나 치료나 운동법이 있긴 한가요?
옛날에 수술했을때 의술이 발달하지 않는 이상
그냥 살아야 한다고 말했었거든요...
무슨 치료가 가능할지 좀 알려주세요...
2008/03/24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경험많은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관절염의 진행 여부를 파악해야 합니다.
10년이라면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였으므로 무릎의 연골상태 파악이 중요합니다.
연골만 재건하면 되는지 또는 다른 이차적인 수술이 필요한지 보다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