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4학년 때부터 손 깍지를 끼고 어깨 뒤로 자유자재로 넘어갔습니다. 6학년 때부터는 체력검사를 할때 투포환처럼 공을 던지는 것이 있었는데 이 때 어깨가 탈구되었는지 어깨가 심하게 아팠고 1시간 정도 지나니 통증은 가라않았지만 팔을 위로 들어올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약 일주일가량 지나고 나니 다시 괜찮아졌구요..
중학교 3년 동안 10번 정도 위와 같은 일이 있었구요.. 고1 때 농구를 하다가 또 다시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였고 상황이 좀 심각해졌는지 탁구를 하다가 다시한번 탈구되었습니다.
몇일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3일 가량 지났는데도 어깨가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이 어깨 습관성 탈구가 맞는지, 또 맞다면 치료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06/06
습관성 탈구인지 여부는 담당의사의 검진이 중요합니다.
외상에 의해 발생한 탈구인지 아니면 비외상성에 의한 불안정성인지에 따라 치료방법에 많은 차이가 날수 있읍니다.
외상에 의한 탈구나 불안정성이라면 당연히 수술적 결과가 좋으므로 검사후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권할수 있읍니다.
혹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주말을 이용해 내원하시면 정확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