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7년 1월 17일 지방병원에서 좌슬부 외측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을 시행해, 이번주로 6주가 경과합니다.
부상초기 다급한 마음에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제 느낌상 집도의가 충분한 경험이 없는지, 자신있는 답변을
하지 못해 답답하나, 직장관계로 수도권의 유명 병원을 방문할수
없어 이렇게 상담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6주가 경과하는 시점에서(2월 28일) 제가 생각하기에
몸 상태는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5주차부터 목발없이 보행가능하며, 관절운동범위도 150도 가까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약간의 거슬리는 느낌이 있으니
첫째는, 관절운동을 위해 다리를 구부릴때 100도 정도 지나면
무릎 안쪽에서 뭔가 걸리는 소리가 납니다. 꼭 처음 연골판이
파열되고나서 다리를 굽힐때 두두둑~하고 나는 소리와 비교시
느낌은 비슷하나 강도는 10% 정도 수준입니다.
둘째는, 걷거나 무릎 운동을 하고나면 관절이 약간 뻑뻑해진다는
느낌과 함께 발 앞굼치를 몸쪽으로 당기면서 스트레칭을하면
경골있는 쪽에서 통~하는 소리가 납니다. 꼭 저희가 손가락을
접으면 우두둑~하는 소리가 나는것 처럼요~
물론 사소한 현상이겠지만 이 2가지가 큰 문제는 없는 것인지
만약 있다면 어떻게 조치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했었는데, 언제쯤 자전거를
다시 탈수 있을까요?
제 집도의가 아니시기때문에 정확한 답변은 힘들겠지만, 그동안
수술했던 환자의 일반적 현상을 토대로 꼭 살이되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7/02/26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집도를 시행치 않은 상태에서 어떤 대답을 하기가 참 곤란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수술한 경우에 한해서 재활부분은 다음에 다시 정리를 해서 올릴 예정이나 '윤용현'님의 질문과 답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