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여개월전 상대선수를 안고 넘어지면서 좌측팔이 깔리면서 다친적이 있습니다. 당시 팔을 가슴쪽으로 90도 정도 구부린상태에서 움직일 수가 없는 상태였는데 동네 정형외과서 X-ray찍고 골절이 아니라는 진단과 함께 깁스 1개월 물리치료 6개월여 치료받았습니다. 물리치료 후에도 약지와 5번손가락이 저리고 특히 왼팔로는 기대어 누워있을 수가 없는 상태이며, 팔이 약간 굽었습니다(물리치료후 완전히 펴지지 않았음, 생활에 불편이 없을정도면 물리치료 중단해도 된다는 선생님의 의견) 팔을 비틀어 움직이거나 오른손으로 누르고 비틀시 딱딱 소리와 함께 조금만 세게 부딛쳐도 통증을 느끼고 육안으로도 현저히 팔꿈치의 끝이 튀어나온 모양이 확인되는 정도입니다.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2007/05/17
10개월이라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경과하였네요. 지금 필요하신 부분은 역시 꾸준한 재활치료라 생각됩니다. 관절운동범위를 최대한 회복하시고 그 이후 관절의 불안정성 등의 여부를 체크해보시면서 수술등의 여부를 결정해야 겠죠.
수지가 저리는 증상은 경과를 지켜보시고 계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척골신경에 대한 검진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