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질문이 있습니다.
1년전에 팔꿈치를 다쳤습니다.
유도하다가 꺽여서 과신전 됐습니다.
그때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상태가 좀 심하다 치료하다 안돼면 수술하자 그랬습니다. 2달정도 병원다니면서 어느 정도 치료를 했습니다.
물리치료와 튜빙운동도 하고 인대주사도 맞고 했습니다.
처음엔 통증이 너무 심해서 팔을 피지도 굽히지도 못했는데 그건 다 가능해 졌었습니다.
근데 팔을쭉필때 찌릿한 통증은 거의 1년가까이 있었구요
지금도 누가 순간적으로 탁치면 통증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뒤로 계속 안좋습니다.
운동시 중량이 올라가면 팔이 부들부들 거리고 팔꿈치에서 뚝뚝 뼈 걸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자주 느끼구요
삼두 운동은 예전중량 반밖에 못다루고 있습니다.
저번에 한번은 자고있는데 팔꿈치가 너무 쑤셔서 계속 자다깨다 했습니다. 일어나보니 비가 와 있더라구요ㅡㅡ;
며칠전에 팔운동을 했는데 운동후에 팔꿈치가 쑤시고 열이나서 얼음찜질 했습니다
그리고 침대나 바닥에 앉아있을때 팔로 바닥을집고 몸을 지탱할때가 있지않습니까 그럴때 팔보면 팔꿈치가 부들부들 거립니다.근력 문제가 아니라 제의지와 상관없이 부들부들 거리고 있습니다.
운동후에 팔꿈치의 뻐근함...쑤심..은 자주 그럽니다..
이거 지금이라도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하는겁니까?
검사를 해보기전에 정확한건 알수없겠지만 제증상으로 보아 어떤 경우에 올수있는 증상에 가까운지 궁금합니다.
관절낭 연골 뭐 미세골절 인대 여러가지 경우가 있던데요
당시에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초음파검사로 발견되는건 한계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1년 2개월이나 지났는데 너무 늦은건 아닌지..
팔때문에 1년을 날렸습니다.
승질나서 잠이 안올정도 였습니다.
2006/04/10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중 수상을 당하는 경우 특히 팔꿈치의 경우엔 수상후에 주로 관절의 강직 혹은 불안정성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온라인상에서 진단과 치료의 방향을 이야기 한다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술하신 증상으로 봤을때 무리한 중량이 걸리는 운동은 조금 삼가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관절의 상태에 대한 진단을 한번 받아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혹 근거리에 계신다면 한번 내원하시게 되면 좀더 자세한 검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