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5세된 남자입니다.
군 복무시(23세) 축구경기를 하다 우측 무뤂을 다쳤습니다.
다친후 무뤂이 빠진듯 하고 무뤂을 쭉 펴면 뚝소리가 나면서 제자로 돌아오는 증상과 물이차고 자주 붓고 뛰지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젊었을때 형편이 여의치 못해 아플때면 주사를 맞고 근근히 넘겼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자 걷기도 불편하고 구부려 앉지도 못합니다.
심하게 아플때는 무뤂뒤쪽 오금이 땡기면서 관절부분이 뼈끼리 닫는 것처럼 심한 통증이 오고 약간 변형이 있는 듯 합니다.
-인대가 파열된건 가요?
-인공관절(부분,전치환) 수술을 해야 하나요?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인대수술도 함께 하나요?
-양쪽무뤂(왼쪽도 비슷한 증상인데 덜 함)동시 수술 가능한가요?
-회복기간은 얼마 걸리며,어느정도 활동(조깅)이 가능한가요?
바쁘신 분들께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2007/03/02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선생님의 직업,활동 정도, 좋아하시는 운동, 현재 신체 연령( 즉 실제 나이에 비해 얼마나 건강하며 활동적인지 등등)을 고려하여 어떤 수술을 필요한지를 결정해야 하리라 사료됩니다. 현재 나이가 젊으셔서 가급적 인공관절은 지양하고 본인의 관절을 살려서 계속 가져 가는 방향이 좋은 치료 방법이리라 생각되나 현재 언급하신 증상으로 봐서는 가장 치료하기 좋은 시기는 이미 지난 것 같으므로 현재 상태에서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 양측 수술이 함께 가능하나 심한 경우엔 그쪽부터 시행해야 겠죠.
회복기간 역시 오프라인상에서의 검진후 답이 가능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