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에 무거운것(맥주병6병정도)를 앞쪽에 안고가다가 목밑쪽에 뜨끔함을 느겼습니다. 그러고 얼마 후 목부분이 갑자기 뻣뻣해지고(2분정도), 밤에 잘때(누울때)두통을 느꼈습니다.(이틀정도), 몇주동안 팔과 손이 저렸습니다. 한달정도 지나니까 돌아누워잘때 손바닥이 저린것과 등쪽의 통증이 남았습니다. (특히 기침하거나 재채기할때 심합니다.) 목디스크가 의심이 되어서 목 MRI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목은 정상이었습니다. 제생각으로 의심이 되는 부분이 흉추라고 생각하는데...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참고로 다른병원에서 3달전에 요추 4-5번 내시경수술을 받았습니다.)
1) 흉추디스크인지여?
2) 어떤 검사방법이 있는지여?
3) 좋은 운동법이나 보존적 치료방법이 있는지여?
4) 허리운동을 위해서 수영을 시작할려고 하는데 수영을 하면 등이 아프네여 계속 해도 될런지여?
5) 서울에 초이스정형외과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원장님께서 직접진료하시는지여?
너무 많은 것을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번거럽더라도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2005/12/03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흉추디스크는 30대에 그리흔하게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또 증상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증상이 아닌 주로 하지쪽으로의 보행지장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검사방법은 당연히 mri검사 유용합니다만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이 검진을 하시면 감별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운동은 수영이 가장 이상적이리라 생각되고 접영은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그외에 걷는운동 그리고 허리강화운동등이 있습니다.
서울의 초이스 정형외과역시 제가 아주 잘아시는 지인으로 허리쪽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입니다. 찾아가셔서 한번 뵈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