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군에서 복무중 군인입니다.
약 4개월전 심하게 넘어진 이후로 무릎이 아파서
진료를 받게 되다가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생활하다가 무릎이 계속 이상이 생겨서 MRI를 찍고
전방십자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판명을 받았습니다.
군 병원에서 말하기를 현 상태로는 수술을 할 필요는 없을거라고
하였고 다른 인대가 다치지 않은것으로 봐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무릎통증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으나 걸을때 불편함이 많고
저도 모르게 절뚝거린단 소리를 듣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프지도 않던 왼쪽 무릎까지 아파오네요..
오른쪽 골반뼈에서 소리도 나고 무릎에서 걸을때 몬가가
걸리는 느낌도 있고.. 장시간 서있거나 양반다리를 오래 하거나
쪼그려 앉아 있기 힘들기도 합니다.
걸을때 무릎이 흔들거리는 것 같은 느낌도 자주 받고 있고요..
체육활동을 하거나 장시간 움직이게 되면 무릎이 붓고
저녁때가 되면 무릎이 많이 붓게 됩니다.
앉아서 많이 쉴때면 무릎의 붓기가 조금 가라 앉아 있고요..
무릎이 부웠을때 보면 심할때는 차이가 심하며 보통땐 잘 모르기도 하고요..
무릎이 앞으로 많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입니다.
군병원에서 이점에 대해서는.. 약 처방이나 검사를 안하고
그냥 부우면 안좋다는 말과 함께;;
아프면 2주후에 다시 오라는 말밖에 없네요..
이렇게 약 한달간을 군병원에 왔다갔다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는 대퇴근을 강화시켜 더이상 안다치게 조심하라고는
말밖에는..
무릎은 활동하고 나면 게속 아파오기만 하고 진통제도 이젠 소용없고
자대 사정상 앉아서 생활할수도 없고 대퇴근을 강화시킬만한
운동을 할 시간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시기 바랍니다..ㅠ
추가적으로 MRI를 찍을때 무릎이 부워있는 상태에서 찍었습니다.
2007/06/25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의 경우 재활을 통한 회복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초기에는 대개 보조기등을 차고 재활을 시행하나 현재 그러한 시기는 지났으므로 재활에 대한 계획을 세워 시행함이 최선이리라 생각하며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재활에 대한 부분은 www.jdisports.co.kr의 조종현 선생님께 문의하시면 보다 많은 조언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