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와 반월상연골이 파열되어 지난달1일에
관절경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전방십자인대는 거의다 파열된 상태라고 하셧고 반월상 연골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고 왼쪽 뒤쪽이 좀
많이 파열된 상태라고 하셧습니다. 파열된 연유는 축구하다가 왼쪽 인대가 (이때는 십자인대가 아님) 좀 다쳤었는데, 그러면서 한 두달을 아프다가 한 어깨정도 높이에서 뛰어내렸더니만,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더군요.
그렇게해서 지난달 1일에 관절경 수술을 하구요.
반월상연골은 다 고치셧다고 하더군요 저도 모니터 같이봤었는데,
뭐 봉합하는것 같지는 않고 수술도구로 이리저리 뒤져보고 파편;;끄집어내고 하는거 같은데 뭘 다 고쳤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암튼 고정치료 한달하고 재건수술은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셧습니다 약간 흔들리고 덩치가 커서 좀 불안하기는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요
암튼 그래서 지금은 보조기차고 다니는데요
운동은 고정자전거타기만 하고 있어요
--여기싸이트 보니까 알아본 사이트 중에 가장
운동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있고 설명도 참 잘되어있어서 좋네요
답변도 친절하시구요--
결국 묻고 싶은건 수술후 재활인데요
가장 확실한건 여기 오프에서도 운영되는 것 같은데
이곳에 한 번 들려보는거겠죠? 방문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시고요
수술후 재활운동이나 관리, 목발은 언제까지 짚고 다녀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5/08/16
전방십자인대의 손상과 연골판 손상이 함께 있는경우 일단 전방십자인대가 손상후 어느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능은 주관적으로 본인이 느끼는 무릎의 불안정성과 객관적인 자료 즉 내시경 검사 당시에 인대의 상태등을 종합적으로 체크하여 수술여부를 결정해야겠고 인대를 재건하지 않을정도의 상태였다면 당연히 적극적인 재활을 통한 근력회복에 주안점을 두어야 합니다.
연골판을 절제하셨다면 절제의 범위가 중요합니다.
내측인지 외측인지 내측이라면 전연부(앞쪽)인지 후연부(뒷쪽)인지가 중요하겠고 외측이라면 절제범위가 어느정도인지 광범위하다면 외상성 관절염의 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지속적인 관절체크를 해나가야 합니다.
답변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술후 재활의 기본적인 부분은 www.jdisports.co.kr의 무릎 동영상을 보고 바로 적극적으로 시작하시고 그이외의 부분은 일단 저희 클리닉에서 관절상태를 체크후에 jdi스포츠클리닉의 조종현 실장님과 상의하셔서 진행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