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입니다.현제 진해에서 근무하구요 여건상 일과시간에는
부대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며 수술후 아직까지 주치의도 만나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글을올린는데 대해서
죄송스럽구요. 좀 그렇습니다.
2005/04/20
바로 또 글을 올려주셨네요??^^
진해라고 하시니까 제가 약8년전에 수술해드렸던 직업군인이신 대위분이 생각납니다. 그분이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제가 재건술을 하고 그이후 진해로 근무지가 옮겨져서 또 훈련받다 내측연골판 파열이 되어 멀리 진해에서 수원까지 수술 받으러 오셨었죠. 삼성의료원 안진환선생님 조카인데 그이후 천리행군 축구등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고 해서 정말 고마왔던(!!) 분입니다. 제가 개원하면서 안부편지 했는데 주소가 바뀌었더군요.---
성경에 "모든게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구절이 있읍니다.
자신이 처한상황이 힘들수 있지만 우리모두가 지혜를 모우고 서로 돕는다면 충분히 해결해 나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혹 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 방문해주시길 바라며---. 방문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