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무릎이 너무 불편합니다...
아픈지가 10년정도 되었구요.. 중학교 1학년때부터 4년정도 축구를 했었구요..
현재 부사관으로 복무중인데 2년3개월 특전사에서 근무하고 현재는 보병부대서 근무중입니다..
운동할때는 일년의 반 이상을 병원에 다녔을 정도로 무릎이 많이 않좋았었습니다.
운동하는 4년 내내 무릎이 좋지 않았습니다.
정말 심하게 아플때는 양쪽 무릎이 제대로 굽혀지지도 않아서 쪼그려 앉지도
못했던 적도 있었구요..그때당시 병원에서는 연골에 문제가
있을거라고 했었는데 정밀검사는 받지 않고 물리치료만 받았습니다.
운동을 그만두고 나서도 축구를 하면 무릎이 아프곤 했습니다.
특전사에서 복무중일때는 군장매고 산악구보와 행군등 을 하면서 무릎이 많이 아팠습니다.
구보할때도 무릎이 많이 아팠습니다. 천리행군 할때는 무릎이 굽혔다 폈다가 되질않고 아예 아픈다리를 움직이는것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진통제 맞고 먹어가면서 참구 행군도 끝까지 했었거든요..
그리고 하사임관전 공수교육받을때 착지훈련 하면서 높은데서 수도없이 뛰어내리고
우측무릎쪽으로 많이 넘어졌거든요..착지 특성상...어디론가는 넘어져야 하기에..요때도 무릎 좋지 않았습니다..
현재 보병부대에서 생활하는데 훈련이 많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은 언덕이나 계단 오르내릴때 무릎 가운데 부분이 통증이 있구요
심할때는 계단 오르내릴때 똑바로 올라가지 못하고 난간을 잡지 않고서는 다니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올해 통증이 가장 심했던 적은 3월경에 있었는데 무릎이 통증이 조금 있었을때
였는데 축구를 했습니다. 뛰는데 무릎 가운데 부분에 통증이 오고 뛰려는 순간
무릎가운데 무릎양옆에도 통증이 있었고 시간이 흐르니까 무릎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더니 굽혀다 폈다가 제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인가 다음날인가 봤는데 심하게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무릎이 부어있었습니다.
그후에도 지금까지 한두번 정도 더 부었었구요..
쪼끄려 앉는것은 앉아있을때도 무릎이 불편하지만 조금 앉아 있으면 일어날때 한번에 일어나질 못하겠습니다.
무릎에서 두둑소리는 종종나는데 통증은 매번 있는건 아니구요
무릎주변 누를시에는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조금오래 앉았다 일어나면 통증오고요 무릎뒷쪽으로도 뻐근하고 땡기는거 같아요.
운동을 해도 통증이 생기고 않해도 통증이 생기네요..
통증이 한번 생기면 없어지기까지 적어도 두어달은 혹은 그이상 가는거 같습니다.
통증이 있다 없다 해서 병원에 갈까말까 하다가 여지껏 심하게 아프지 않는이상
그냥 지냈는데 이제는 통증이 있을때 너무 불편해서 큰병원에서 제대로된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려고 맘먹었습니다. 그래서 6월초에 동네 방사선과에서 mri를 찍었는데 어느병원에서는
연골에 이상이 있다하고 어느병원에서는 mri상 이상이 없다하고..
그동안 물리치료도 수없이 받아보고 약도 수없이 먹어보고 다리 근력강화 운동도
해봤는데 도통 소용이 없습니다..
통증은 무릎가운데 부분하고 양옆부분에 통증이 다 있습니다.
어쩔땐 무릎 뒷쪽에도 있구요.
원래는 양쪽무릎 다 아팠는데 왼쪽은 가끔가다 아플때 있고 현재는 괜찮습니다.
이렇게 아파도 이상이 없을수 있나요?
이상이 없으면 좋지만 이상이 없는거면 이통증을 계속 달고 살아야 하는건지..
제가 축구등 운동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거든요..
정말 무릎이 너무 불편합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도와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이게 혹시나 연골판파열이라
제거해야 하면 제거후 자가연골이식수술을 할수 있는지요..
2007/07/26
일단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상이 없다면 그것 이상 좋을수는 없겠죠.
하지만 일단 모든 가능성에 대한 감별진단이 지금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시간을 내셔서 한번 내원하시면 가능한 정확한 검진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