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무릎에 관해 질문하고자 착잡한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작년 5월경에 운동(씨름)을 하다가 무릎쪽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몇 일동안 다리가 아파서 고생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X-ray를 찍어 본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였고, 몇 일후부터는 뛰거나 걷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몇번 더 다쳤는데 한 병원에서는 손으로 진단해 보며,전방십자인대가 파열 된 것 같다고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괜찮다가 얼마전 또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을 다치게 되었습니다.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있는데, 전방십자인대가 아닌 내측부인대가 늘어난 거 같다고 했습니다.
전방십자인대란 정확히 어느 부위를 지칭하는지 궁금하며,(그림을 통해 보면 더 잘 이해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제 곧 군에 입대하는데 이 상태로 가면 많은 지장을 받게 될 수 있는지? 가게되더라도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꼭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2007/01/12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보다 전문적인 자세한 검진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워낙 활동적이면서 운동을 좋아하시는 것같아 현재 상태에서 정확한 진단을 하지 않은 상태로 많은 격한 운동이나 혹은 일상생활에서 자꾸 지속적으로 무릎을 다치게 된다면 향후에 치료하기가 상당히 힘들어 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이 현재 상태에서는 꼭 필요하리라 판단됩니다. 가까운 전문병원을 찾으시던지 , 저희 병원으로 내원하신다면(tel:031-216-8275내선 108번 김민서 선생님) 보다 자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방십자인대에 대해서는 제 홈피 '스포츠의학과 손상-하체-전방십자인대'편을 보시면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