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8년전 군에서 씨름을 하다가 무릎이 옆으로 완전히 꺽인적이 있었습니다. 동네병원에서 인대가 늘었다면서 깁스2달하고 지대에서 있다가 제대후 4년간 축구나 태권도 같이 발차기를 하면 엄청통증 오더군요 그후 39살때에 테니스를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윗쪽무릎이 아랫쪽과 어긋나는 듯하면서 또 두달간 깁스하고 병원에서 후방 십자인대가 끓어 진것같다고 하더군요 아직은 근육이 좋아서 괞찬은데 나이가 들면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요즘 걸을 때도 무릎뒷쪽에 경미한 통증이 가끔있고 아래위가 가끔 따로 노는 느낌도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싶지만 시간문제 그리고 업무상의 문제로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입원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그곳에서 수술하고 제가 사는 평택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궁금 합니다. 그리고 수술후 운동(테니스)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운동 할 수 잇다면 얼마나 재활기간이 필요 한지 수술 방법도 궁금 합니다.
2008/05/31
일단 오프라인상에서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전까지는 당분간 심한 운동은 삼가하심이 좋겠습니다. 후방십자인대가 끊어진지 18년이라는 시간이 경과하였다면 관절염의 발생 여부에 대해 먼저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이는 방사선 검사, 문진 등을 통해서 알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어떤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지도 판단해야 하며 수술후 결과에 대해서도 예측해봐야 합니다.
입원기간은 대개 간단한 수술의 경우 약 1주 인대 재건의 경우 약 10일에서 2주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말 토요일 등을 이용해 내원하시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