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3세의 남자입니다. 군 복무 시 무릎을 다쳐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있었구요(좌 슬관절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 그 당시 관절경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통증은 조금 있지만 그렇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구요.. 몇 개월전에 차에서 내리다가 왼쪽 무릎 아래는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무릎 윗 부분이 회전하듯이 뒤틀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매우 아팠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뒤로 현재까지 쪼그려 앉던지 그냥 앉던지 간에 일어설 때 무릎 뒤쪽이 심하게 아파 잘 일어서질 못하고 있습니다. 억지로 조금 걷다 보면 괜찮구요..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다리를 오므리거나 펴는 동작을 할 때 무릎 뒤쪽이 매우 아픕니다. 때때로 다리에 힘이 좀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럴 경우 검사는 어떤 걸 받게 되는지요?(주로 MRI를 찍으라고 하던데요) MRI를 촬영하고 병명이 확정되면 치료 기간 중에 경과를 보기 이해 다시 MRI를 찍기도 하는지요?(MRI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요..)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2005/06/03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측 반월상연골판은 전에도 언급했듯이 손상이 심한 경우 쉽게 무릎내 관절염의 원인이 되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손상초기에 가능한 연골판을 보존한 상태에서 연골판 부분절제 성형술 필요하면 봉합술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mri비용이 문제가 된다면 관절경 검사등의 방법도 이용할수 있읍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오프라인에서의 상담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