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4년 전 어느 날 부터 이상합니다.
원래는 정상이었습니다. 정말 앞으로 정상이고 싶은데 4년전이라 이제는 만성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해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잘 걸었고 축구도 잘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오른쪽 무릎이 이상해 졌습니다. 지금부터 증상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다리를 폈다가 오무릴 때: 무릎 오른쪽 부위가 물컹한것이 그 자리에 있다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2. 다리를 오무린 상태에서 펼 때: 만약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오른 쪽 무릎 하단부를 허벅지와 평행하게 할 때 대략 90도에서 175도 쯤 올라갔을때 퉁('뚝','딱' 이런 가벼운 소리말고 묵직한 소리)하는 소리가 나면서 'I'이렇게 펴지려 하던 무릎이 '<'이렇게 변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통증이 옵니다.
3. 이제는 걸을 때 오른쪽 다리를 완전히 펴고 걷는것이 편해 졌습니다.
4. 이젠 축구를 안합니다. 축구를 하게 될 시에 공을 찰때 다리를 펴게 되는데, 펴는동작 전에는 반드시 굽히는 동장이 있기 때문에 펴면 통증이 올수 밖에 없고 또 '<'이렇게 변하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입니다.
제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를 하게 해주세요..
5. 농구는 점프를 할때 다리를 쫙 펴지 않아도 되고 또 왼쪽 다리로 점프해도 되니 괜찮은데 축구가 문제입니다..
또한 농구를 하더라도 한쪽 다리로만 점프 하다 보면 몸이 균형을 이루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6. 동네에 있는 정형외과 두군데에서 X-ray를 찍었지만 아무런 문제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척이나 실망했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병원에는 가질 않았습니다.
2006/08/26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호소하시는 증상으로는 무릎내 반월상연골판에 이상이 의심됩니다. 제 홈피 '스포츠의학과 손상-하체 -반월상연골판'편을 보시면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상에서 검진이 필수적이므로 자세한 검진후에 답변을 할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내원하게 되면(tel:031-216-8275내선108번 김민서 선생님) 보다 자세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